이 땅에서
부끄러움 덜 받고 살고 싶어서
눈물을 흘리며
그 눈물이 마르고 마르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.
이 땅에서
하늘을 우러러 보고 사랑 받고 싶어서
힘든 어려움을 잘도 참았다 했었는데
또 눈물을 나게 만드는 요소가 너무나 많아서 슬프네요.
이 땅에서
운 날 보다 웃을 날이 많겠다던
그
꿈은
아직 꾸지도 않았는데
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모였네요.
이 땅에서
성냄보다는 부드럽고
인내로 뭉쳐진 우리들의 보람을 뭉기는 그 사람을
당신은
자비로 보셨지요.
이 땅에서
그래도
살고 싶으니까
그 사람을 버려야 하겠네요.
이 땅에서
잊어야 할 사람
바로
당신을.
좋네요... 음악... 걸쭉한게.. 음성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