흠. 이대로 괜찮을까요?
백살먹은기분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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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08.07 14:21
아직 이렇다할 기술이 없어.
현재
청첩장 초안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.
나름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구한 알바인데
지금 이대로 괜찮은지 고민이 됩니다.
생각보다 배워야 할 것들이 많네요.
시스템사용방법부터
레이아웃잡는 법까지....
제가 잡은 초안이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.
자꾸 퇴짜를 맞네요.
누차 말씀드렸지만
제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건
포스터, 북커버 등 2D 출력물을 만드는 거거든요..
배워야할 것들도 많고,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도움이 될까하는 의문 때문에
머리가 아파오네요.
이대로 괜찮을까요?
혹시 회사 관계자가 보시는 건 아닐까 살짝쿵 긴장하며
몇 줄 올립니다.
어케 디자이너 한대요..
이것저것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
다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.
청첩장도 인쇄물입니다.
명함하나, 청첩장 하나 제대로 만들줄 알아야...
다른것들에도 자신감이 붙겠죠.
저희 실장님께서 그러십디다.
"넌 명함이 쉽냐? 난 아직도 명함이 쉽다고 생각 안한다.
명함 그거...작고 간단해도 굉장히 어려운거다.
그런걸 잘 해야 진짜 디자인다운 디자인 할 수 있는거다"
라고 하셨죠..^^
오히려 좋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