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...
Petit_쁘띠^^
일반
7
4,614
2007.09.21 13:47
띠링~ 메세지하나..
"아 죽을거 같애.."
놀라서 부랴부랴 전화를 해서..
"감기야? 어디 아파?"
"아니.."
"그럼.. 이 문자는 머야?"
친구왈...
"애정전선 확인하는거야!"
"......이그.. 애정전선 확인은 남자랑해...."
"응.. 우리.. 촛불파티하자. 보고싶어...."
"그래.."
잊었던 기억.. ㅋ 촛불파티..
음.. 이게 먼가 심난한 일이 있었나..
<촛불파티라 함은.... 온 방안에 촛불을 켜놓고,,
간단한 칵테일 만들어서 준비하고.. 시간 안주삼아
촛불 다 꺼질때까지 수다떠는... 쿄쿄쿄...
울 대학 젤 친한 친구 몇명만의 조촐한 파티랍니다^^>
친구... 이쁜 내 친구.. 아픈가?
촛는 물초 띄우고 버리는 종이로 초 바침 만들어 받쳐놓으면 그냥 싹다 버리면 된답니다.. ㅎㅎ 방을 다 초로 채워도 쓰레기는 거의 없어여~
항상 같이 하던 친구들.. 사회 생활하면서 뿔뿔이 흩어졌는데..
이젠 그 때 같이 앉아 수다 떨며 사는 얘기며.. 생각들 나누던 시간들이 그리워지는 나이들이 되었나 봅니다.. 울친구들끼리는 최대 친한척이 수다량이니까.. ㅎㅎ 즐건 시간 만들어야지염~ ㅎㅎ
누가 말할때 욕을더 많이 하는지로 우정을
이성에겐
누가더 추해보이는지로 애정을 표현하지요;;
분위기 좋을것 같은데요 .. 치우는건 누가 ..;